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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1초에 118만 원 수익" 화이자·모더나, AZ·얀센과 극명히 다른 행보 / YTN

2021-11-17 0 Dailymotion

PVA, 화이자·바이오엔테크·모더나 자체 수익 보고서 분석 <br />"저소득 국가 버려둔 채 부유한 나라와 집중 계약 체결" <br />"저소득국 2%만 접종…3사 막대한 이익은 터무니 없는 일" <br />"화이자 공급량의 1% 미만, 모더나 0.2%만 저소득국 공급" <br />'비영리 원칙 백신 공급' 아스트라제네카·얀센과 대조적<br /><br />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, 모더나. <br /> <br />세계국민백신연합 PVA가 이들 세 곳의 자체 수익 보고서를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분석 결과 세 회사가 벌어들이는 돈은 1초에 천 달러, 우리 돈으로 118만 원, 하루로 치면 935만 달러, 110억 원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연간 세전 이익은 340억 달러, 4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PVA는 "세 회사가 저소득 국가를 버려둔 채 독점권을 이용해 부유한 나라와 집중적으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싸게 팔 수 있는 나라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저소득 국가의 2%만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황에서 몇 개 회사가 이런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것은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화이자·바이오엔테크는 백신 전체 공급량의 1% 미만을, 모더나는 단 0.2%만 저소득 국가에 공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세 회사의 행보는 아스트라제네카, 얀센과 극명하게 대비됩니다. <br /> <br />두 곳은 대유행이 수그러들 때까지 특허권 면제를 선언하고 비영리 원칙으로 백신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모더나는 미 백악관의 노골적인 압박에도 기술 이전을 거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도 개발도상국의 기술력을 문제 삼아 위험한 일이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PVA는 개도국도 기술만 넘겨받으면 백신을 생산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WHO가 인도에서 개발한 백신을 승인한 것이 이를 입증한다고 PVA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형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111710255388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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